-
국민생선 '명태'값 폭등…우크라 침공, 한국인 밥상도 덮친다
물가 불안이 산불처럼 번지고 있다. 불붙은 기름값이 물가 과열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 가격까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는 곧 집안 밥상까지 들이닥
-
"장보기 겁나"…中 밥상물가 0.9% 오를 때 韓 35% 뛰었다
코로나19 이후로 한국 밥상 물가는 35% 올랐다. 같은 기간 미국과 중국 밥상 물가 상승률은 각각 11.3%, 0.9%에 불과했다. [중앙포토] 흰쌀밥·김치·된장국·달걀부침 등
-
스벅도 맥심도 가격 인상.…“올해도 원두값 계속 오른다"
스타벅스가 8년 가까이 동결한 커피 가격을 결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급등한 원두 가격을 비롯한 비용 상승 때문이다. 연합뉴스 스타벅스와 맥심을 필두로 커피 가격 인상 릴레이가
-
[서소문 포럼] 커피 한 잔이 사치품 된다면
삽화=김회룡 화백 일반인은 그간 어디에 쓰는지도 몰랐던 요소수 부족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다. 더 큰 파고가 닥치고 있다. 다음 파고는 먹거리가 될 가능
-
배고픔에 동물 사체까지 뒤진다…브라질 '미친 물가' 쇼크
브라질 시민들이 트럭 안에 가득 쌓인 고기 부산물을 뒤지고 있다. 식료품 매장에서 쓰고 남은 것들로 과거엔 동물 먹이나 비누를 만드는 데 쓰였으나 물가가 폭등한 뒤 가난한 이들의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2일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 하루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뉴스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체크하지 않아도 오늘 하루 뉴스
-
'델타 팬데믹' 국내 확진자 20만명 돌파, 7월에만 20% 쏟아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2일 2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2억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
코로나 집콕에 베이비붐? 뚜껑 여니 최악 베이비 쇼크[독자 뉴스]
■ [독자와 함께 만드는 국제 뉴스] 「 글로벌 이슈에 대한 독자의 문의를 받아 중앙일보 국제팀 기자들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참여 : jglobal@joong
-
[이번 주 핫뉴스] 조국ㆍ안희정ㆍ최강욱 재판 이어져…G7 정상회의 개막,이준석 돌풍 어디까지? (7~13일)
미국이 제공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명분의 접종이 10일부터 시작된다.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은 7일부터
-
[최훈 칼럼] 2045년 대한민국에서 온 편지
최훈 편집인 「 # 2045년 1월 19일 아침. 모바일 뉴스 헤드라인은 올해 출생 아기들의 기대수명이 120세를 넘어선다는 AI 기자들의 분석이다. 1900년 조선이 31세였으
-
변이 줄잇는 코로나···모더나 CEO "종식 불가능, 풍토병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많은 국가에서 시작됐지만, 세계는 아직도 어두운 새벽을 지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매번 기록을 경신
-
해외직판 지원 기업 ‘티쿤’ 김종박 대표, "코로나 충격에도 일자리 늘린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경기침체와 일자리 충격은 심각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10월 말 기준 작년보다 42만 명가량 줄었다.
-
[현장에서] 독일은 영업제한 손실 최대 6.7억 보상, 자영업 공화국 한국은?
조현숙 경제정책팀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국 단위의 전면 봉쇄(락다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
취업자 4분의1이 자영업…3단계 격상 어려운 ‘자영업 공화국’
# “다음 주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에서 1200명 사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발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요건(전국 주 평
-
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
코로나 곧 진정? “54억명 걸릴 때까지 질주한다” 美의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한 묘지.[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인
-
경제난 아르헨티나 페론주의 부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28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
-
아르헨 좌파 재집권하자…IMF "채권 투자자 손실 각오하라"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 알베르트 페르난데스 대선 후보는 27일(현지시간)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現)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사진 로이터]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
-
[이코노미스트] 솔로 경제(70) 1인 가구 재테크의 목표는? - ‘최소한의 미래, 최대한의 현재’ 수입이 핵심
노인 빈곤율 49% 시대… 부동산에 대한 지나친 집착 끊어야 사진:ⓒ gettyimagesbank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
[서소문 포럼] 삐걱대는 광주형 일자리, 갈 길 먼 균형발전
염태정 내셔널팀장 일자리 이름에 도시명을 붙이는 게 유행이다.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구미형·대구형이 나왔고, 강원형·충북형·울산형도 나올 모양이다.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
"밀가루값 사흘새 40% 올랐다"…아르헨 좌우 모두 포퓰리즘 앞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대형 식료품점의 모습. [EPA=연합뉴스] "그저께 약국에 가서 다음 달 필요한 약을 미리 샀어요. 한 달 사이 물가가 얼마나 폭등할지 모르니
-
[이코노미스트] 미·중 무역협상 결렬 땐 환율 1200원 넘을듯
미 금리 인하 때 신흥국 채권·리츠 투자할 만… 환차익 노리는 달러 투자는 신중해야 -0.4%. 한국은행이 지난 6월 4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분기